인천 남동구는 최근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아이사랑꿈터 1호점, 신규 운영 예정인 10~12호점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취학 전 영유아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부모 자조 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9년 인천시 최초로 아이사랑꿈터 남동구 1호점을 설치한 이후 현재까지 9곳을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10~12호점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아이사랑꿈터 10~12호점은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 각각 설치 중이며, 영유아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아이사랑꿈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재단 내에 아이사랑꿈터 운영지원단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아이사랑꿈터 운영·관리뿐만 아니라 표준 운영 메뉴얼 개발과 아이사랑꿈터 활성화 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아이사랑꿈터를 활성화해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가 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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