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숭덕여자고등학교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료품 세트 95상자를 기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숭덕여고는 매년 쌀과 라면 등이 포함된 식료품 상자를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소외된 이웃을 찾아 전달할 예정이다.

유민섭 교장은 “부활절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나눔 상자를 전달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은 날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미화 만수2동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만수2동에 큰 도움을 주시는 숭덕여자고등학교에 항상 감사하며,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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