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청 인근에 있는 구 평생학습관 전경.

인천시 남동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고 보조금 1천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사회 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문해교육 지원사업에 매년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올해는 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 분야에 선정됐다.

구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지역문화 사회복지센터 등 3개 기관에 운영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꾸준히 지원하고 학습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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