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후보 6명 중 4명 '컷오프' 뒤 경선·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9명 사실상 확정

▲기초단체장 선거 심사 결과 일부 내용.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로 김종필 전 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과 박종효 전 유정복 인천시장 비서실장으로 압축됐다.

▲김종필(왼쪽)·박종효 후보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제8차 전체회의를 열어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경선지역 후보자 확정 및 단수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에선 6명이 신청한 남동구청장 후보로는 김 전 이사장과 박  전 실장이 포함됐고, 이들은 당원 선거인단투표 50% 여론조사50% 경선방식으로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광역(시)의원 심사결과 일부 내용.

광역의원선거에선 임춘원(1)·이미옥(3)·신동섭(4)후보가 단수로 확정됐고, 2선거구는 김선유·이선옥·허준 후보가,6선거구는, 이우일·이인교·조영규 후보가  각각 당원 선거인단투표 100%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뽑게 됐다.

막판 국민의당 문종관 후보가 신청한 5선거구는 발표가 보류됐다. 또 기초의원으론 정재호(가)·정승환(나)·육은아(다-가)(장민경 다-나)·전용호(라-가) 김영조(라-나)·이유경(마-가) 전유형(마-나) 후보가 추천됐다.

발표된 경선지역에 대해서는 26일 경선 후보 등록, 27~29 선거운동, 30~5월1(일) 투표 및 여론조사, 5월2(월) 결과 발표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기초단체장 경선은 유권자들의 판단과 평가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27~28일 TV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초(구)의원 심사결과 일부 내용.

이로써 현재까지 인천시당은 총 86개 선거구(기초단체장 10, 광역의원 36, 기초의원 40) 중 경선 18개 선거구 등 총 77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심사를 마쳤다.

나머지 9개 선거구에 대해서는 중앙당과 인천시당 공관위 심사를 통해 금주 중 경선 및 단수 추천 지역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후보자 추천안은 향후 시당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위원회의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국민의힘 시당 관계자는" 본선 경쟁력,청렴성, 전문성, 지역 유권자 신뢰도, 당 및 사회기여도,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결과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후보를 추천했다.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직후보자를 추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