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은실)는 민들레사랑나눔봉사단으로부터 저소득 어르신들의 특별한 한 끼 식사를 위한 짜장밥 도시락 40인분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6월에 결성된 민들레사랑나눔봉사단은 30여 명의 회원이 홀몸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부터 자율 방범, 공원 청소, 요양원 밴드공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도시락 나눔 봉사는 원거리로 방문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직접 조리한 음식을 개별 포장해 구월4동 홀몸노인 40세대에 전달했다.

임춘원 회장은 “코로나19로 무료급식 봉사가 어려워 도시락으로 대접하게 돼 조금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한 끼 식사를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은실 동장은 “힘든 시기 우리 동 어르신들을 살펴준 단체에 감사드리며, 혼자 계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잘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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