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동장·박종철)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통장협의회원들과 함께 채소 모종을 심으며 ‘옥상텃밭 시농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논현고잔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식재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자 ‘사랑가득 텃밭가꾸기’ 공동체 모임을 구성했다.

이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옥상의 자투리 공간을 텃밭으로 가꾸어 상추 등 친환경 채소를 재배할 예정이다.

최정선 통장협의회장은 “땅을 고르고 모종을 심는 작은 정성이 모여, 수확시기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철 논현고잔동장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단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듯하고 정이 넘치는 논현고잔동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