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남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아트팩토리 사람과‘상주단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 협력을 통해 공연장을 활성화하고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인천문화재단의 공모 사업이다.

남동소래아트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공연 확보와 함께 찾아가는 공연 및 사회 공헌 활동 공연 등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의 문화 활동 전파를 상주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한편 연습실 및 공연장 공간을 예술단체에 지원해 양질의 공연이 창작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아트팩토리는 2002년 창단하여 예술이 인간의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향유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믿음 아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전문예술인의 신체를 이용한 마임 공연관람과 마임을 통한 드라마를 체험함으로 연극 예술로 완성되도록 하며 나아가 본인들의 예술과 교육이 현대의 사람들에게 주변을 이해하는 소통의 방식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공성일 이사장은 “단순히 공간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공연을 창작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서로가 도와가며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아트팩토리 사람은 남동구 권역에 있는 초중고 등굣길에 직접 찾아가 야외 퍼포먼스를 펼치는 <고양이가 사라졌다>와 더불어 퍼블릭 프로그램인 <“신나는 체험 극장에서 놀자” 가족 화목 프로젝트>, <“상상과 체험” 놀이가 있는 마임>, 창작 공연인 <“6X8” 그리고 “6피트의 땅”>을 남동소래아트홀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 032-460-0565,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http://www.namdonga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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