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청렴 리더 및 차세대 청렴 지기와 함께 하는 비대면 반부패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새로운 가치관을 공유하는 연결자이자 새로운 시각을 가진 부패요인 발견자, 세대 간 직원들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공식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128명의 청렴 리더와 차세대 청렴 지기 활동을 올해에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남동구의 청렴 현주소와 2022년 청렴 시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 남동’ 실현을 위해선 전 부서의 참여와 협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특히 5월 19일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취지 및 개요와 더불어 안정적 법 시행기반을 준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 참가자는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등 변화하는 청렴 환경 속에서 우리 부서 직원들의 든든한 청렴 디딤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2022년 청렴 및 반부패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 공직사회 청렴 생태계 강화 ▲ 반부패 인프라 구축 ▲ 소통하는 청렴 거버넌스 활동 등 3개 분야 13개 주요 과제를 선정해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