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옥 전 구의원·이인교 전 보좌관 등 시의원 10명 공천 확정

▲기초단체장(7개 선거구) 심사결과.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로 박종효(52·사진)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관위는 박 전 실장이 김종필 전 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누르고 최종 후보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선 투표 결과 일반 투표에선 박종효 후보가,당원 투표에선 김종필 후보가 이기는 등  한 자리 수 득표율로 승패가 결정 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토박이로 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박 예비 후보는 이윤성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유정복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며 20여년간 남동구민과 함께 해왔다.

그는 " (경선 승리는) 당원동지 및 남동구민 여러분이 저의 진정성을 믿어주신 결과"라면서" 믿음과 기대에 부응해 반드시 남동구청장이 되어,구를 새롭게 하여 경제가 살아 숨쉬고남동구민의 삶의 행복을 더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의원(10개 선거구) 심사결과

박 후보는 이어 " 함께 경선한 김종필 전 예비후보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종효 전 비서실장과 함께 6명의 구청장 후보들도 이날 확정했다.

이와 함께 광역의원 후보로 남동제2선거구에 이선옥 전 구의원,남동 제6선거구에 이인교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후보로 결정하는 등 10명의 후보도 추가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남동구청장 선거는  국민의힘 박종효 후보와 민주당 박인동·이병래·문병인 후보 승자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무소속 출마가 검토되던 이강호 구청장은 이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연수구청장 후보에 이재호 전 구청장, 서구청장 후보에 강범석 전 구청장, 옹진군수 후보에 문경복 전 인천시 건설교통국장을 각각 결정한 바 있다.* 업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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