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167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해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 추세다. 지난달 28일부터 계속 2천명 안팎에 머무르던 확진자 수는 이달 2일 911명으로 96일 만에 1천명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3만9천906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1만4천401명이다.

▲인천 구군 코로나19 발생 현황. 4일 0시 현재 단위: 명.

또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1천347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98개 중 63개(가동률 15.8%)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944개 중 77개(가동률 8.2%)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4천67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3만7천454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8만2천371명, 4차 접종자는 11만8천41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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