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늦게 발표한 민주당 시당 공관위의 남동구청장 경선 결과.

 6.1 지방선거 인천 남동구청장은 더불어 민주당의 이병래 전 시의원과 국민의힘의 박종효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의  대결 구도로 치뤄지게 됐다.

 민주당 인천시당 공관위는 이병래·박인동·문병인 예비 후보가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 각 50%를 대상으로 경선을 벌인 결과 이 후보가 박·문 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거 결과 이 후보는 권리당원 51.99%, 일반국민(안심번호) 34.71%로 합산 43.5%를 얻었다. 

▲이병래(왼쪽)·박종효 후보

박인동 후보는 권리당원 35.18%, 일반 국민 38.43%로 합산 36.8%의 득표했고, 문 후보는 권리당원12.83% 일반국민 26.86%로 합산 19.84%를 얻었다.

 앞서 민주당은 단수공천과 경선을 통해 선거구 9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홍인성 중구청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

동구청장 후보에 남궁형 전 시의원, 서구청장 후보에 김종인 전 시의원, 강화군수 후보에 한연희 전 평택부시장, 계양구청장 후보에 윤환 전 구의회 의장이 각각 확정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박종효 전 인천시장비서실장이 감종필 구 도시관리공단이사장을 제치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었다.

 국민의힘이 확정한 후보는 ▲ 중구청장 후보 김정헌 전 시의원 ▲ 부평구청장 후보 유제홍 전 시의원 ▲ 연수구청장 후보 이재호 전 구청장 ▲ 미추홀구청장 후보 이영훈 전 시의원 ▲ 옹진군수 후보 문경복 전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동구청장 후보 김찬진 대통령인수위 국민통합자문위원 ▲ 서구청장 후보 강범석 전 구청장 ▲ 강화군수 후보 유천호 현 군수 ▲ 계양구청장 후보 이병택 시당 부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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