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소래로 633 남동구청 청사 전경

인천 남동구는 오는 19일까지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은 청년의 심리 정서지원과 심리적 문제 예방 등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별도의 소득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자립 준비 청년(만 18세 이상 아동복지시설 만기 퇴소 또는 연장 보호 종료된 자)의 경우 서비스 유형과 관계없이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3개월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종료 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최대 12개월까지 재판정을 통한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친 청년들의 마음 건강이 회복되길 바라며 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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