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동장·박종철)는 지난 3일부터 늘솔길공원에서 ‘건강백세 생활체조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건강백세 생활체조 교실은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의 지도로 20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 논현고잔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됐으며, 이달부터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경우 내년에도 운영될 수 있도록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박종철동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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