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175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지역 확진자는 올해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전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올해 2월 14일 이후 85일 만에 처음으로 0명을 기록했다.

▲인천 구군 코로나19 발생 현황. 11일 0시 기준. 단위: 명.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5만2천463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1만2천593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98개 중 40개(가동률 10.1%)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923개 중 46개(가동률 5%)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5천3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3만7천881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8만5천101명, 4차 접종자는 15만4천43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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