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업소 미용기술 교육 모습

인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침체돼 가는 이용업소 경영 활성화를 위해 '이용업소 경영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1:1 맞춤형 미용 기술교육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이용업소 709개소 중 선착순 모집으로 25개소를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5월 16일부터 5월 27일까지, 시 위생정책과 또는 군·구 위생부서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업소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은 영업주의 숙련도를 고려한 세심한 지도와 영업주의 선호에 따른 선택형 실용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별 집중 교육이므로 영업주의 관심과 참여의지가 중요하다.

뷰티직종 기술전문학교인 인천전문직업학교에 위탁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우수한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강사가 선정업소에 직접 찾아가 한 업소당 1회/4시간 1:1 맞춤형 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트렌드 미용기술을 이용업소에 접목해, 한 번 방문한 이용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이용업소의 직접적인 매출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남성커트 중심 집중교육, 고객관리 및 영업 마인드 개선 등 경영 컨설팅이 이뤄진다.

강경희 시 위생정책과장은 “이용업소 경영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이용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동네 이발소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수익창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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