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구평생학습관 4층 채움강당에서 ‘부모가 들려주는 동화구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강사가 남동구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동화책을 통해 부모-자녀 간 유대감을 높이고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했다.

강의에 참여한 가정에는 올해 12월까지 매달 4권의 동화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드림스타트는 이번 동화구연 강의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대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오는 19일에는 부모교육, 21일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 22일 주말 가족프로그램(오감체험)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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