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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교 구청장 취임 1주년 인터뷰
" 젊은 구청장, 진보 구청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노력했다"
2011년 07월 05일 (화) 09:20:43 남동뉴스 news@namdongnews.co.kr

   
▲취임1년을 맞은 배진교 구청장. 그는 이 기간 구정목표 정립과 함께 공약실천 로드맵 설정, 일자리 창출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처럼 이렇게 열정적이고 역동적으로 살아온 기간은 없는 것 같다. 새로운 민선 5기의 구정 방향을 정립하고, 구민이 행복해 지는 구정을 펼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기였다. 일부에서 제기된 젊은 구청장,진보 구청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고 노력했다"

지방 선거에서 수도권 첫 진보 성향 구청장으로 당선돼 관심을 끌었던 배진교 남동 구청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 그는 5일 오전 구청 브리핑 룸를 찾아 취임 1주년에 대한 소회와 함께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배 구청장은 " 취임 전부터 약속했던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현장 활동을 강화했다" 면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단 기간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특히 " 진보구청장에 대한 우려가 기대로 변화하고 있듯이 이제는 기대가 희망과 행복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다음은 배 구청장과의 일문 일답

- 취임1주년을 맞았다.그동안의 구정운영을 평가한다면….

" 취임 전부터 약속했던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2차례에 걸쳐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구민의 의견을 듣고, 각종 포럼, 토론회,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구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선거과정에서 구민과 약속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10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을 받은 공약사항을 성실히 실천하기 위해 800여 공직자와 함께 역량을 한데 모아 쉼 없이 달려왔다.

선거 당시 공약이 여러 사정으로 실천하기 힘든 것은 현실적으로 조정하고 구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일부에서 제기된 젊은 구청장, 진보 구청장에 대한 우려를 기대로 바꾸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구정 주요방향인 '아이키우기 좋은 남동구','생활만족 100% 만들기'가 시작됐다는 배 구청장.그는 소통과 화합,현장 행정을 중시했다.  
- 무엇보다는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했는데, 어떤 성과가 있었나 ?

" 더 많은 일자리와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최대 역점시책으로 추진했다. 지난 2월 일자리 창출을 전담할 전략사업추진단을 신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등을 추진해 5천8백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작년 12월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자리 전문 카페인 ‘일-드림’을 신설해 공공부문의 일자리이외에 민간부분의 일자리를 연결해 오고 있다. 일-드림을 통해 1만4천여건의 취업 상담과 2천200여명에게 일자리를 기업체와 연결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작년도 상․하반기 연속으로 전국 246개 지자체일자리 창출사업평가에서 행안부 지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 특별교부세 4억5천만원을 교부받아 일자리 사업에 재투자했다.

올해는 민간부문 일자리 연계에 주력하고, 지역일자리공시제를 도입해 6천2백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노력해 나가겠다."

- 구정 방향의 하나가 '아이 키우기 좋은 남동구'다. 어떻게 실천했나?

" 아이키우기 좋은 남동구는 출산에서 보육까지, 교육에서 환경까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영아기, 유아기, 학령기, 청년기 등을 거치는 동안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무상예방접종, 보육시설이용에 따른 지원, 공공 어린이집 6개소 신축, 아이가 맘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생태올래길 조성, 맞벌이 핵가족을 돕기 위해 공공베이비시터 추진, 핀란드형 혁신학교 육성 등 사업을 추진했다.

   
▲배 구청장은 구정 주요시책을 외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공약을 모니터링하는 외부 전문가 집단 평가 및 참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학부모님들께는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켜 드리고자 올해 1학기부터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무상급식을 제공해 오고 있다. 2학기부터는 초등학교 전학년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 구민이 만족하는 구민을 펼치겠다고 했는데 어떤 것들이 있나 ?

"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효도카드제 발행 등 총 35개 사업을 분야별로 추진해 구민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런 일환으로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키 위해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5월 25일 우리구가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우리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소외계층이 있다. 이들에게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오고 있다.

- 진보구청장으로써 구정을 추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은?

" 무엇보다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취임 전부터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제야 말로 구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한다.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하기 위해 작년에 조례를 제정하고 각 동을 순회하며 구민들에게 설명회도 개최했다. 지금은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구민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구정에 참여했으면 한다.

- 구청장의 열의에 비해 구정 시스템이 따라 주는 않는다는 지적이 있는데…. 또 하반기 인사 구상은.

"사실 법적 제도적 한계 때문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 가령 도로가 움푹 파여도  계약적인 절차 때문에 당장 공사를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구민들이 보면 이해가 안될 것이다. 일정(보수) 물량이 있은 후 입찰을 통해 공사를 한꺼 번에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취임 후 바로, 시스템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개선해 놓고 있다. 앞으로 제도적 한계를 벗어 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  하반기 인사는 상반기 인사가 대대적으로 이뤄진 만큼  장기 근속자 위주로 할 방침이다. 물론 과장도 포함된다.  

- 남은 임기는 어떻게 운영해 나갈 예정인가 ?

" 먼저 취임 전부터 대두된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구민과의 대화, 각종 포럼,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구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 또한 구민과 약속했던 모든 사업들을 구민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800여 공직자와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 * 업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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