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유동수)은 16일 더e음캠프에서 '통합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하고 2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의 승리를 결의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동수 상임선대위원장,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이자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이번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전원이 참석해 원팀이 되어 뛸 것을 다짐했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께서 심판자와 일꾼 중 심판자를 선택했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아 국정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선의 박빙 승부는 결국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의 힘이었다"며“투표하면 이긴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남춘 후보는“박남춘의 승리가 인천의 승리”라며 지난 4년의 성과는 더불어민주당과 시민의 힘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을 믿고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유동수 상임선대위원장은“계양에서부터 승리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모든 후보자가 전사가 되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자 ”고 강조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는 오는 19일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유권자에게 민주당의 일꾼을 알리고, 민생을 책임지는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