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725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지역 확진자는 올해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15일에는 하루 확진자 수가 607명으로 111일 만에 600명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6만562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1만352명이다. 또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1천374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98개 중 41개(가동률 10.3%)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908개 중 43개(가동률 4.7%)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5천41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3만8천325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8만7천315명, 4차 접종자는 17만9천98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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