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구청장 후보가 남동산단 입구에서 출근하는 구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박종효(국민의힘)인천 남동구청장 후보는 “소래포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지하철과 연계하도록 일부노선은 조정하고, 버스노선을 증편·증차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래포구 주변의 대단위 아파트 조성 등 주민 수의 증가와 수인선 논현역과의 연계성도 낮아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특히, 소래관광벨트를 완성에는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리성·접근성 강화가 필수적인 전제요건”이라며 일부 노선조정 및 증편·증차에 대해 강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소래관광벨트 조성은 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관광유람뱃길로 이어지게 연결하여 소래포구 일대를 교육과 관광 소비가 어우러진 수도권 최고 최대의 관광명소로 만드는 사업으로 박 후보의 중점 공약 중 하나다.

현재 소래포구를 오가는 시내버스는 지닌 4월 현재 6개 노선 63대이다. 이는 2020년 12월에 인천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버스 노선의 안정화를 도모했으나 소래포구를 오가는 버스는 개편 전에 비해 1개 노선 26대가 줄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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