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내 시장서 박종효 후보 찬조 연설하는 이윤성 전국회부의장.

박종효(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는 19일 오전 논현동 홈플러스 인천논현점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데 이어  오후에는 구월동 모래내시장 앞에서 박 후보지지 연설회를 열고 선거 초반 기선 잡기에 나섰다. 

연설회에는 이윤성 전 국회 부의장,한기범 전 농구 국가대표 선수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윤성 전 부의장은 “저의 보좌진으로 오랫동안 일을 한 박종효 후보를 누구보다 잘 안다. 끈기가 있고, 진실하고, 믿을 수 있는 후보다. 또 남동에 대한 애정은 저 보다 많다”면서 “침체된 남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을 이끌 구청장 후보는 박 후보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침체된 남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을 이끌 구청장 후보는 박 후보밖에 없다. 박 후보는 인천은 물론 중앙정치와 행정도 잘 알고 있어 남동을 발전시킬 자격이 충분하다”며 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기범도 박 후보 지지에 힘을 보탰다. 

그는 “제가 농구 국가대표를 했듯이 남동의 국가대표는 박 후보다. 박후보가 남동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지인 등을 통해 많이 들었다”며 “이번에 박 후보가구청장에 당선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이 있는 남동을 만들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기범은 1980년대와 90년대 한국 농구 붐을 일으킨 스타 선수 출신으로 국가대표 주전 최장신 센터로 한국 농구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남동구 논현동 홈플러스 인천논현점 앞에서 6·1지방선거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인턴에서 비서실장까지 24년의 현장에서 뛴 초심을 변치 않고, 흔들림 없이 진솔한 행정과 생활정치를 펼치겠다”며 “지방선거 운동이 시작하는 오늘부터 남동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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