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간석2동행정복지센터인 간석2동 주민사랑방 전경.

인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동장·남찬우)는 평일에만 운영하던 주민사랑방을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사랑방은 간석2동(석촌로 13) 옛 청사를 리모델링해 금년 2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 곳으로, 1층엔 모임방이, 2층엔 탁구장이 설치돼 있다.

그동안 평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왔으나 주말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이 많아 토요일에도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을 시작했다.

한예선 간석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우리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토요일 개방을 추진했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여 활기가 넘치는 간석2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남찬우 동장은 “주민 스스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주민사랑방을 통해 지역의 주민자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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