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는 창립 19주년을 맞아 iH 본사가 위치한 인천 남동구 만수6동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찾음 문화행사를 개최해 인천시민의 행복한 일상회복을 기원했다고 24일 밝혔다.

iH와 (사)한국예총 인천시연합회가 협업해 진행된 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회복에 발맞춰 인천시민에게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소통·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모두 16회의 공연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일반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와 접할 수 있도록 발코니 콘서트 등 찾아가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중에게 친숙한 대중가요, 뮤지컬, 영화음악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iH는 이번 창립 19주년 기념행사 전부터 iH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에서 행복찾음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2일(괭이부리아파트), 19일(연희해드림아파트) 공연에 이어 23일 본사 사옥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6월 9일(청학아파트), 10일(관교동 승학어린이 공원), 16일(연수시영아파트), 7월 7일(선학시영아파트), 16일(청라2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상반기 총 8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올 하반기인 9~11월에도 임대아파트, 인천 지역 내 공원 등에서 총 8회의 행복찾음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인천 시민들이 예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우 iH사장은 “2003년 5월 24일 창립 이래 iH가 시민들과 함께 해온지 벌써 19년이 되었다.”며 “음악회 개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창립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위축된 인천시민에게‘그동안 고생 많으셨다. 앞으로는 행복만이 가득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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