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온라인 행사서 DPCW 지지 위해 36개국 세계 여성들 참여

▲축사를 하는 윤현숙 IWPG 대표.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25일 대한민국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평화의 제도화 : 평화를 향한 공동 의지의 실현’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 및 지지를 촉구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2013년 5월 25일 ‘세계평화선언문’을 공표했고 이 ‘선언문’이 기초가 되어 2016년 3월 14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공표 및 다양한 평화활동으로 발전돼 왔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인류는 끊임없이 자유와 평화의 봄을 갈망해 왔지만 내전과 분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현재의 국제법으로는 전쟁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지 못하며 실효적으로 제재할 수 없다.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통해 현 국제법의 유명무실함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표는 “국제법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이 ‘DPCW’ 10조 38항은 전쟁의 근본적인 예방부터 확실한 해결과 지속가능한 평화 세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제도화하는 획기적이고 분명한 평화의 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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