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원 15명과 함께 채용·본부장 공로 연수 결원 체육시설 본격 가동 채용 불가피

▲구도시관리공단의 임원 공개모집 공고문 일부 캡처 사진.

인천 남동구 산하 공기업인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상임이사 1명과 정규 직원 15명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이에 따라 최근 구와 구의회,공단 추천인사로 공단 임원 추천위원회는 구성해 상임 이사를 선발키로 하고 다음 달 9일 까지 서류를 받는다.

공단은 서류 심사 등을 통해 다음달 15일께 합격자를 발표해 임기 3년의 상임이사를 민선 8기가 시작되는 7월 1일자로 임명 할 예정이다.

 이를 놓고 공단 일부에선 구공기업인 공단 임원을 구청장 임기 만료 1개월 여와 차기 구청장 선거를 코 앞에 둔 시점에서 임원을 선발하는 것은 '자기 사람' 심기로 오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구도시공단은 이와 함께  행정 3명, 기술 2명,시설 10명 등 모두 15명의 정규직 직원도 채용한다. 직원 원서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 이며 서류·필기시험을 거쳐 다음 달 1일 임용된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공단 본부장의 공로 연수와 코로나 이후 중단된 체육시설 본격 가동에 따라 임원과 직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면서 "공단 임원과 직원은 공단에서 채용하는 만큼 민선 구청장 임기와는 특별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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