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2022년 남동구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 다문화가족 지원협은 구 가족센터,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 인천한누리학교, 인천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이민정책연구원 등 다문화가족 지원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회의는 올해 남동구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협의·조정하고 기관별 추진 중인 다문화사업을 공유해 유관기관 간 협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위원장인 한기용 부구청장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들이 미래의 인적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단계별 목표 수립과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밀도 있는 토론을 통해 실효성 있고 실현 가능한 사업이 계획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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