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남동구 중앙공원과 논현동 늘솔길공원, 해오름근린공원 등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동물보호 캠페인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인 가구 증가, 저출산·고령화 사회 등으로 반려동물의 개체 수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동물보호 관리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과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등 참여자 10여 명은 동물 등록, 맹견 입마개 착용, 배설물 즉시 수거와 더불어 지난 2월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변경된 반려견과 외출 시 2m 이내의 목줄 착용 규정, 공동주택 내부 공용공간에서의 반려견 관리방안 등을 홍보했다.

 이와관련, 김정훈 농축수산과장은 "반려동물 민원이 잦은 지역에 대한 행락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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