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지난 4일과 6일, 이틀간 소 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과 일반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예산학교는 ‘주민과 함께하는 구정 살림’이란 주제로 지역위원 및 일반 주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우리 구 살림살이를 살펴보고, 정책과정에서 위원들의 활동과 역할이 무엇인지를 교육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유범상 방통대 교수가 민주주의와 참여예산에 대해 강의하고, 구 기획예산실장과 예산팀장이 우리 구 재정여건 및 전망, 예산규모, 예산의 기초이론 등 전반적인 예산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제 이협 부위원장이 예산제의 우수사례를 강의했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위원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역량을 배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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