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행복한 마을만들기 심의위원회 개최 모습.

인천 남동구는 올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46개 단체를 선정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접수한 57개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면접 심사, 남동구 행복한 마을만들기 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3개 분야 46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유형별로는 마을공동체 형성 31개, 활동 11개, 마을활동가 4인 등으로, 각각 최대 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공모사업 외에도 마을공동체가 직접 활동을 추진해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원센터와 마을공동체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할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도 진행한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이웃에게 배우는 마을 학교, 안전한 마을만들기,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 간 문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모임이 선정된 점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공동체가 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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