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포스터

인천시가 인천의 매력이 듬뿍 담긴 관광기념품을 공모한다.

인천시는 인천 고유의 색깔이 담긴 독자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발굴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하이브리드 상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가 가능한 기념품이다. 단, 이미 상품화 됐거나 다른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응모가 제한된다.

작품접수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인천광역시 관광협회(중구 연안부두로 53번길 4, 해강빌딩 202호)에서 진행된다.

출품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사업체 관계자가 방문해 신청서와 완제품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 중 △상징성(인천 특성, 스토리텔링 등) △디자인(독창성, 실용성, 심미성) △상품성(가격 적정성, 운반·보관 용이성, 품질수준)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총 7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1천200만원으로, 대상(1) 5백만 원, 최우수상(1) 3백만 원, 우수상(1) 2백만 원, 장려상(4)에는 각 5십만 원이 주어진다.

상위 3개 출품자에게는 상품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되며, 모든 입상작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에서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인천관광안내소 등에서는 상품전시와 판매도 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 양식은 인천광역시(고시공고)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인천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