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골프라운딩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김상길)은 6일 송도사업소 주민편익시설 파-3 골프장에서 ‘사랑의 자선골프 라운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주 월요일 골프장 정기휴장을 활용해, 직원들과 함께 동절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43팀 180여명이 참여하여, 약 850만원의 자선모금액을 모았다. 자선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모금회와 함께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공단 파-3 골프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분들과 함께 스포츠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여, 지역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장이 위치한 송도스포츠파크는 인천광역시 산하 환경전문공기업인 인천환경공단에서 운영하며, 송도사업소 폐기물 소각시설의 여열을 이용하여 냉ㆍ난방을 해결하는 등 친환경 주민편익시설로, 야외시설은 파3-9홀 골프장, 캠핑장, 축구장, 족구장, 야외 공원 등이 있다.

또  실내시설은 수영장, 잠수풀, 헬스장, 스쿼시장, 인공암장이 있고, 연간 약 60만명의 인천시민이 즐겨 찾는 대표적 나들이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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