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이갑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저소득 보훈대상자 32세대에 설렁탕 세트를 전달하며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의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영양 설렁탕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 달에는 세 차례에 걸쳐 저소득 보훈대상자를 포함한 총 165명에게 지원했다.

최병로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호국보훈 의미가 잊혀 가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6월 한 달만이라도 그분들의 희생과 나라 사랑 마음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갑천 동장은 “앞으로도 어렵게 생활하시는 보훈대상자들을 위로하고, 다양한 지원을 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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