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서장·김철우)는 14일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승아)와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취업과 사회 재참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독립의 어려움으로 가정폭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여성 피해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2009년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로부터 남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취·창업 상담 및 알선, 사후관리사업,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관한 정보제공 및 취업처 연계 등 취업이 필요한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는 기관이다.

◦ 김철우 서장은 “인천자치경찰 2호사업 ‘함께 만드는 여성안심 도시 인천’과 부합하는 이번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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