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목요 야간 민원실’운영을 16일부터 재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목요 야간 민원실은 근무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0년 10월부터 매주 운영돼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3월부터 잠정 중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목요 야간 민원실은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공휴일 제외) 운영될 예정이다.
대상 민원은 ▶여권 민원(접수 및 교부) ▶통합 민원(인감증명서 등 제증명 발급) ▶가족관계 등록(출생신고 등) ▶외국인 체류지 변경 등으로, 근무시간 내 이뤄지는 민원서비스 대부분을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목요 야간 민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구민 편의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