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인천항·인천공항을 통한 무역액이 27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액은 지난해 5월 대비 20.1% 상승한 86억달러, 수입액은 22.5% 늘어난 186억달러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등 기계·전자제품 수출액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3.9% 증가했다.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유류 수입액도 59.3% 늘었다.

지난달 인천세관의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4% 상승한 691만t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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