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2동 주민자치회는 8월 주민총회 개최를 앞두고 최근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의제 발굴 구체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조사·분석·숙의·공론의 장을 통한 주민 참여 확대 및 협치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김희선 주민자치 강사의 진행으로 ▲분과 역할 ▲자치계획 의미 ▲우리 마을의 현안 공유 및 의제 발굴 구체화 등의 순서로 교육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의제 발굴이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쉬운 게임을 통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사업과도 연계하며 협치의 개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했다.

송수철 동 주민자치회장은 “논현2동의 문제와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주민총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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