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2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였으나 전날 소폭 증가했다.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500명 미만을 기록하다가 14일 만에 다시 500명대를 넘어섰다.

▲인천 구군 코로나19 발생 현황. 28일 0시 현재 단위: 명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8만2천342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2천529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46개 중 8개(가동률 2.3%)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36개 중 6개(가동률 1.4%)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7천14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자는 254만2천420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9만4천994명, 4차 접종자는 23만1천11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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