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동장·황수연)는 최근 간석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자매 결연지인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제21회 팔봉산 감자 축제’를 맞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팔봉면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간석1동 주민자치 위원, 자생 단체 임원진, 간석1동 동장, 직원 등 27명은 오랜만에 열린 감자 축제를 축하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단됐던 농산물 직거래 등 도농 간 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간석1동은 올 10월에 개최될 소래포구 축제를 홍보하고 참여를 요청했다.

김분자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방문하던 자매 결연지를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방문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자매 결연지인 팔봉면과 상호 교류를 통해 도농이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수연 간석1동장은 “동에서는 앞으로도 자매 결연지와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석1동과 팔봉면은 200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교류 방문을 지속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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