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3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선 삼계탕 300인분을 준비해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인천 남동구 구월3동 주민자치회(회장·허재윤)는 6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모여 300인분의 삼계탕을 준비해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했다.

▲행사에는 박종효(오른쪽)구청장과 자생단체 회원들이 배식봉사를 했다.

또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배달했다.

박종효 구청장도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배식봉사를 했다. 박 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어려웠던 만큼 이번 행사는 서로 마주보며 함께한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행사에선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자를 위해 가정으로 배달됐다.

허재윤 회장은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어 많이 지쳐있었을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기운 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선 동장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럽게 보양식을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맛있는 보양식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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