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 추진할 마을 의제 사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과 함께 대면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푸를나이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이후 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을 공개했다.

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 7개를 선정했으며,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간석2동 마을 축제 ▲눈을 즐겁게 하는 친환경 거리 등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4개 사업과 ▲한눈에 보이는 마을지도 ▲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 등 남동구 주민참여예산 3개 사업으로 2023년 추진될 예정이다.

한예선 주민자치회장은 “열심히 사업을 발굴하고 투표 안내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에 감사드리며,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을 주민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남찬우 간석2동장은 “주민총회에 힘써주시고 노력해주신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주민자치회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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