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신동섭)는 12일 남동유수지와 인천소방본부119종합상황실 등 지역 내 재난안전시설과 주요사업 현장 총 5곳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시의회 행안위는 이날 오전에는 남동유수지를 방문해 인천시 소관부서로부터 남동유수지 준설사업 진행상황을 보고 받은 후 방재시설 기능강화와 유수지주변 악취발생 민원해결을 위한 신속한 준설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운영현황 점검과 함께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구조를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시의회 행안위는 또 오후에는 인재개발원, 도시철도건설본부, 인천관광공사, 인천연구원 등 인천시 소속 9개 기관이 오는 2024년 이전 예정인 루원복합청사 건립 예정지를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신동섭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제9대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위원님들과 협력해 인천시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중심의 안전제일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현장방문을 하지 못한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현장은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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