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약사회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종합비타민 84세트(200만 원 상당)를 지원받았다고 13일 전했다.

구 약사회는 소속 약사들의 사회공헌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영양제를 10년간 지속 후원해왔다.

후원받은 영양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성장‧발육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전달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영균 구 약사회장은 “남동구 드림스타트와는 오랜 인연이다.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남동구 약사회가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후원해주신 물품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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