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가 최근 임원진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경연 임원진인 60여 명의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민선 8기 남동구청장으로 취임한 박종효 구청장도 초청돼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기업 하기 어려운 현 상황을 토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민관의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목 남경연 회장은 “여러 악재로 우리 남동구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 남경연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남동구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여러 가지 정책들이 생기고 없어지는데,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소리가 잘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들의 소리를 통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