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내 축구장이 인조잔디를 새로 교체하고 시민들을 맞는다.

인천시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인천대공원 축구장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축구장은 2009년 최초 조성 후 10여년이 지나면서 인조잔디 훼손 등 노후화로 이용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요구가 있었고, 시는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인조잔디 교체 등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축구장 인조잔디교체는 물론 풋살장 2개소 정비 및 휴게시설을 확충 하는 등 전반적인 보수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시설로 새 단장했다.

사전 예약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내달 1일부터 인천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이세진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새롭게 단장한 축구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