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이 1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적극행정 우수 부서 및 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발전과 시민 편의증진에 기여한 공직자 8명과 부서를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우수부서로 선정하고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시민과 주요사업 추진부서에서 추천받은 16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하는 내·외부전문가 실무심사(1차)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인천광역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 체감·소통 강화방안으로 시민 투표 결과를 최종심사 총점에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최종 심사단계인 적극행정위원회 심사에 현장발표 심사를 도입해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더했다.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이미지

 이 결과 ‘전국 최초로 기존 틀을 깨고 운행노선이 서로 다른 두 도시철도 건설 공사를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으로 시행해 업무성과 극대화하다’(김종성 주무관), ‘먹는 물 스마트 관리로 예산누수와 시민불편을 예방하다’(김용선 주무관) 등 총 8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특별승급, 실적가산점, 포상휴가,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또한 올해는 적극행정 유인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수부서 포상을 신설했다. 최우수 공무원 배출부서인 도시철도건설본부 기전부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부서로 선정돼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제도와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각균 시 혁신과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성과에 대한 보다 파격적인 보상을 통해 적극행정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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