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조미화)는 최근 초복을 맞아 경로당 8곳에 과일과 떡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그간 침체했던 1단 1경로당 결연사업을 재개하고자 만수2동 자생 단체에서 마련한 과일과 떡을 무더위에 지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향촌아파트경로당 회장은 “자생 단체에서 자주 찾아와 청소, 방역, 프로그램도 운영해주고 과일과 떡도 지원해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미화 동장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떡과 과일을 마련한 자생 단체에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1단 1경로당 결연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