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세 번째로, 영화 인문학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 ‘인천 사계, 남동 만개’를 문학, 역사, 영화, 문화로 나눠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 중이다.

영화 인문학 강연은 백승기 영화감독과 함께 영상으로 구현되는 영화 속에서 인천의 여러 모습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8월 영화 인문학 강연 ‘Make your Incheon’s film! ‘은 ▲‘오늘도 평화로운’ 인천 시네마키즈의 생애: 인천역에서 중국까지 ▲한국 영화와 인류의 ‘시발’점, 인천: 굴업도에서 히말라야까지 ▲인터스텔라 & ‘인천’ 스텔라: 월미도에서 우주까지 ▲잔고는 비었어도 ‘잔고’와 인천의 영화는 계속된다: 대청도에서 텍사스까지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강연은 오는 8월 5~27일까지 오후 2~4시에 진행되며, 방학을 맞아 주말 낮에 인문학 강연을 통해 문화적 향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9일 온라인이나 전화(☎032-453-5958)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