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종화)는 각종 감염병 발생과 기온 상승에 따른 여름철 해충 증가에 대비해 집중 방역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동 새마을협의회는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토요일에 두 개 구간으로 노선을 나눠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간석동 37번지 일대는 계단과 좁은 골목길이 많아 방역 차량 진입이 불가해 자율방역단원들이 휴대용 방역기를 짊어지고 취약지 구석구석을 누비며 적극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봉호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활동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우리 주민들이 건강하고 감염병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율방역단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종화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방역기를 들고 봉사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 자율방역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