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지역 청년정책 발굴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제2기 청년참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2기 청년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내 청년 활동가, 창업가,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만19~39세 청년 25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참여단은 지역 청년정책에 관한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통해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년정책 발굴과 의제화 등 청년정책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에서는 청년 일자리, 청년자립기반, 청년문화예술 3개 분과를 구성하고, 임원 선출을 비롯해 향후 운영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청년참여단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발굴·제안 등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박종효 구청장은 “청년참여단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고용·주거·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앞으로 청년의 시각으로 내일을 설계하는 새로운 남동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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