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내 음식점인 황해모밀냉면과 지역복지 기금 마련을 위한 ‘제2회 일거양득 나눔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거양득, 맛있게 먹고 기부도 하자.’라는 슬로건으로 황해모밀냉면에서 식사하고 내는 비용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금 복지사업에 쓰이도록 기획됐다.

김계천 황해모밀냉면 대표는 행사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의 매출액 전액을 지역복지 기금으로 기부했으며, 지역 내 여러 단체의 후원금을 합해 총 591만 원이 모금됐다.

김계천 대표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에게 힘이 되는 선행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미라 동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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